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과 5단계 BK21 연세사회복지 예비교육연구단은 지난 21일 최문정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장을 초빙하여 AI가 적용되는 사회복지 사례 및 연구동향의 분석, AI 시대 사회복지 연구자의 역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최문정 교수는 2003년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사, 카카오임팩트 이사, 한국노년학회의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KAIST 과학기술대학원에서 Aging & Technology Policy Lab을 운영하며 노인복지, 노화와 기술 정책, 기술과 사회복지를 융합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가치 중심의 학문을 하는 학문은 사회복지학이 거의 유일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회복지학, 교정학 등에서 과학기술을 접목한 복지 시스템의 사례와 원리를 소개하였으며, 급변하는 복지국가 시스템과 사회복지학 학계에서의 데이터 기반의 연구 체계의 흐름과 방향성을 논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복지 영역에서 기술활용의 장단점과 사적, 공적 영역에서 기술의 특징 등을 소개하며 사회복지 연구자로서 AI와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해야 하는지 제시하였다.